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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러브 레터

Los Angeles

2011.06.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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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러브 레터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18살 때 쓴 연애 편지가 알려져 화제다.

지난 달 30일 'Letters of Note(노트편지)'라는 홈페이지에는 조던이 1980년대 초반 노스 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레이니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쓴 편지가 올라왔다.

이 홈페이지는 편지나 엽서 메모 등의 아날로그 문서들을 수집해 놓는 박물관이다. '친애하는 라케트에게'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편지는 조던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말로 가득했고 마지막은 'With my Best Love(나의 모든 사랑을 담아)'로 끝난다.

이 편지는 2004년 12월 경매에서 5100.66달러에 팔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던이 쓴 편지의 철자와 문법이 너무나 많이 틀려 네티즌들은 "그가 농구를 한 게 정말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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