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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구간 끝낸 '투르 드 프랑스'

Los Angeles

2011.07.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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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허쇼포드가 종합선두
지난 2일 시작된 세계 최고의 사이클 경주 '투르 드 프랑스' 여섯 번째 구간에서 노르웨이의 신예 에드발드 보아손 하겐(24)이 1위를 차지했다.

하겐은 7일 프랑스 디낭에서 리지외까지 226.5㎞ 구간을 5시간13분37초로 주파해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현재까지 6개 구간이 진행됐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디펜딩 챔피언' 알베르토 콘타도르(29.스페인)는 34위로 처져 있다.

기록도 상위권에 1분 이상 뒤져 있다. 콘타도르는 1구간에서 충돌로 1분이상 시간을 놓쳤고 아직도 풀리지 않은 금지약물 복용 의혹으로 심리적으로도 불편한 상황이다. 반면 토르 허쇼포드(33.노르웨이)는 22시간50분34초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게 주어지는 '옐로우 저지'를 계속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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