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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오렌지카운티 페어' 오늘 축제 막 오른다

유명셰프 요리 시연·콘테스트 등…여러 종류 푸드트럭들도 참가
유명 가수·아티스트 공연…기부 물품 기증자는 무료 입장

남가주 카운티 페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1 오렌지카운티 페어'가 오늘(15일) 막을 올린다.

'렛츠 잇'(LET'S EAT)이란 주제로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올해 OC페어에선 주제에 걸맞게 각종 음식축제가 열리며 OC에서 활발하게 운영중인 여러 종류의 푸드트럭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식을 홍보하는 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푸드뱅크 이용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부 물품은 크게 감소하는 세태를 반영하듯 각종 음식 관련 행사와 다양한 기부행사가 풍성하다.

주최측은 오는 20일 푸드뱅크에 기부할 수 있는 통조림 5개를 가져오면 정오~ 4시까지 무료 입장과 함께 1개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이 밖에도 특별 프로모션이 있는 날 중고 도서와 의류 3달러 이상 가치의 학용품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을 가져오는 입장객에게도 무료입장 무료 놀이기구 탑승 혜택을 준다.

유명 셰프들이 진행하는 요리 시연 아마추어 요리사와 제빵사들이 요리솜씨를 뽐내는 요리 콘테스트도 열린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핫도그 등을 제한시간 내에 누가 많이 먹는 지 가리는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다음 달 7일에는 오전 6시30분~오전 9시까지 아침식사로 팬케이크가 무료로 제공된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선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거리 공연도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미국의 대표적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 명밴드 시카고 청소년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스 '코스비 가족' 이라는 드라마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배우 빌 코스비 등은 올해 OC페어 무대를 빛낼 대표적인 스타들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거의 매일 밤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된다.

페어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월 화요일엔 문을 닫는다.

개장 시간은 수~금요일은 정오부터 자정까지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자정에 닫는다. 입장료 가격은 지난 해보다 1달러 오른 성인 11달러 6~12세 아동 6달러이다. 6세 미만은 무료이며 시니어는 8달러에 입장이 가능하다.

페어 첫날인 15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겐 무료 입장의 특혜가 주어진다. 수요일엔 입장료를 받지 않고 놀이기구 1개를 기부금만 내면 탈 수 있도록 했다.

2년 전 도입한 '수퍼 패스'를 구입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별도 출입구를 통해 페어 기간 내내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다. 주차비는 대당 7~12달러다. 공연 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ocfair.com을 참고하면 된다.

▶주소: 88 Fair Dr. Costa Mesa CA 92626

▶문의: (714)708-1500

김정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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