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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놀란 라이언, '심장 이상'에 입원 외…

Los Angeles

2011.07.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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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라이언 '심장 이상'에 입원

전설의 투수이자 텍사스 레인저스 사장인 놀란 라이언이 심장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텍사스 구단은 18일 라이언이 전날 심장박동 이상을 느껴 휴스턴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라이언이 정밀 검사를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2 3일 뒤 퇴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00년 막힌 심장 혈관을 뚫는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알려지지 않는 또 다른 이상 증상도 치료받은 적이 있다.

테베스 브라질 코린티안스간다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 코린티안스로 이적한다. 영국 'BBC 라디오'는 17일 뉴스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직접 테베스의 이적 결정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코린티안스가 제안한 이적료는 약 6400만 달러로 알려졌다. 합의에 따라 테베스는 맨체스터로 복귀하지 않고 아르헨티나 현지에 남아 코린티안스와 계약 세부사항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테베스는 가족 문제로 지난해 말부터 구단에 이적을 요청해왔다. 시즌 종료 후 여러 빅클럽이 달려들었지만 결국 테베스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활약했던 '친정팀' 코린티안스로 복귀를 결심했다.

박지성 저평가된 EPL스타 15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가장 저평가된 프리미어리거 15인에 선정되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보다 저평가된 선수 15인을 선정했다. 박지성의 능력에 대해 "열거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극찬했다. 박지성과 데이비스 야스켈라이넨을 비롯해 로비 킨(토트넘 핫스퍼) 존 오셰이(선덜랜드) 루카스(리버풀) 대니 머피(풀럼)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 ML 불명예 행동 44위

박찬호(오릭스 버팔로스)의 메이저리그 시절 발차기가 역사상 불명예 행동 중 하나로 꼽혔다. 블리처리포트는 18일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용서할 수 없는 행동 50'을 선정하면서 44위에 박찬호의 발차기를 올려놓았다. '박찬호가 팀 벨처에게 드롭킥을 날린다'는 제목의 이 글은 지난 1999년 6월 6일 LA 다저스 시절 박찬호가 벨처를 향해 이단옆차기를 하는 사진까지 함께 실었다. 박찬호의 발차기 사건은 얼마전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난투극 톱10으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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