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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찜통더위 시작 당분간 낮 최고 100~115도

워싱턴 일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무더위가 21일부터는 ‘찜통더위’로 한 수 높아질 기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주말까지 고온과 더불어 중서부 지역에서 옮겨 온 높은 습도 영향으로 찜통더위가 시작된다. 브라이언 라소르사 기상청 대변인은 “21일부터 23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100도에서 심할 경우 115도까지 오를 것”이라며 “평년과 비교하면 이 같은 고온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1926년 6월 22일 세워진 103도 기록이 22일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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