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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인터내셔널 축제 폭염으로 낮시간 일정 취소

Washington DC

2011.07.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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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메릴랜드 컬럼비아시 탄생 44주년을 축하하고 다민족들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제 17회 인터내셔널 축제가 폭염으로 일부 일정이 취소되는등 단축 운영된다.

 행사를 추관하는 컬럼비아 어소우시에이션(CA)은 연일 10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23일(토)로 예정된 축제의 일부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최할 행사 가운데 오후 2시~6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의 태권도 시범을 비롯 가야금, 풍물 공연도 취소됐다.

 다만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준비한 행사는 그대로 진행한다.

 한편 하워드 카운티 내에서는 21일 하룻 동안 폭염으로 6명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는 등 폭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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