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음주운전 교통사고 줄었다
5년 전 1만1700여건→작년 8221건
MD는 변화 없고 DC는 오히려 증가
25일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는 2006년 마약이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가 1만1736건이었으나 지난해는 8221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페어팩스의 경우 2006년 1213건에서 지난해 919건으로 감소했다.
관계자들은 불시검문 등 강력한 음주단속 정책과 안전 운전 교육 강화 등의 효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버지니아주에 설치된 음주 단속 검문소는 623개였다.
반면 메릴랜드는 이 기간 동안 8712건에서 8430건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워싱턴DC의 경우 2006년 259건에서 2009년 309건으로 이 건수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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