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음주운전 교통사고 줄었다
Washington DC
2011.07.26 17:41
5년 전 1만1700여건→작년 8221건
MD는 변화 없고 DC는 오히려 증가
워싱턴 일원에서 음주운전으로 일한 교통사고가 가장 감소하고 있는 곳은 버지니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25일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는 2006년 마약이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가 1만1736건이었으나 지난해는 8221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페어팩스의 경우 2006년 1213건에서 지난해 919건으로 감소했다.
관계자들은 불시검문 등 강력한 음주단속 정책과 안전 운전 교육 강화 등의 효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버지니아주에 설치된 음주 단속 검문소는 623개였다.
반면 메릴랜드는 이 기간 동안 8712건에서 8430건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워싱턴DC의 경우 2006년 259건에서 2009년 309건으로 이 건수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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