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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파파야' 멕시코 산 먹고 99명 감염

Los Angeles

2011.07.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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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멕시코산 파파야를 먹고 전국에서 99명이 감염됐다.

질병통제센터(CDC)는 26일 현재 가주를 비롯한 23개 주에서 파파야를 통한 살모넬라균 감염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가주에서는 7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멕시코산 파파야(사진)는 텍사스의 한 식품회사를 통해서 수입됐으며 현재 리콜 조치됐다.

CDC는 블론디와 야야 마냐니타 테이스티리셔스라는 브랜드 이름을 가진 파파야는 먹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감염될 경우 복통과 열병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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