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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입장료 '25불 시대'

MoMA, 9월 1일부터 인상
금요일 오후엔 무료 입장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9월 1일부터 입장료(성인)를 현행 20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한다. 노인은 18달러, 학생은 14달러이며 16세 미만은 무료다.

지난 7월 1일 메트로폴리탄뮤지엄도 입장료를 25달러로 인상했다. 하지만 메트뮤지엄은 기부금제(suggested donation)라 25달러를 꼭 낼 필요는 없다.

이로써 MoMA는 뉴욕에서 가장 비싼 뮤지엄의 하나가 됐다. 그 뒤로 휘트니뮤지엄($18), 구겐하임뮤지엄($18), 뉴갤러리($18), 그리고 다운타운의 뉴뮤지엄($12), 브루클린뮤지엄($10) 순이다.

MoMA에 무료로 입장하려면 금요일 오후 4시 이후부터 8시까지를 이용하면 된다.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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