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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복권…판매 늘었다
New York
2011.08.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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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21% 증가
경기 침체로 인해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일까. 올해 상반기 뉴욕주 복권 판매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뉴스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각각 21%, 14% 늘어났다. 반면 당첨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로토와 스위트밀리언은 각각 15%, 21% 줄었다.
경마장 카지노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기존 8곳의 올 상반기 수입은 8.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용커스 레이스웨이의 경우 3억222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 10월 퀸즈 애퀴덕트 경마장 카지노가 개장하면 추가로 2억5000만~3억 달러의 수입이 예상된다. 이 곳에는 비디오 슬롯머신 2500대와 전자 테이블게임 200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복권국 측은 "복권 판매와 카지노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교육 등 공익 사업에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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