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에 한인 많이 사는 이유 있죠"
New York
2011.08.02 19:29
뉴저지주 '삶의 질' 설문 3위
모리스 1위, 컴버랜드 꼴찌
한인 밀집 지역인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만머스대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42점을 받은 모리스카운티가 1위를, 헌터돈카운티가 37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버겐카운티는 3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주 평균은 21점.
만머스대 설문 연구소의 패트릭 머리 디렉터는 “점수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삶의 질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측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뉴저지주 각 카운티에서 1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버겐카운티의 경우 거주자의 75%는 뉴저지주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삶의 질이 높다고 응답했으며, 85%는 동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언젠가는 카운티를 떠나 이사하고 싶다’는 항목에는 42%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83%는 거주지가 ‘안전하다’고 답했으며, 지역 공립학교에 대해서도 71%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반면 가장 낮은 삶의 질을 나타낸 카운티는 5점을 기록한 컴버랜드 카운티였다.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