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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가뭄 텍사스 폐수 먹는 물 활용 방안 추진
Chicago
2011.08.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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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지역을 덮친 극심한 가뭄으로 텍사스에서는 호수가 바닥까지 드러나면서 폐수를 마실 물로 재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CNN은 10일 텍사스주 빅 스프링에서 폐수를 식수로 바꾸는 1천300만달러 상당의 중수도시설 공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주민 50만명에게 마실 물을 공급하는 주요 저수지 3곳이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몇 달 뒤에는 대규모 물 부족 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CNN에 따르면 실제로 깊이가 83피트에 달했던 EV 스펜서 호수는 이제 물이 1%도 채 남지 않아 호수 바닥에 갈라진 틈을 흔히 볼 수 있게 됐고, 이대로 가면 6개월 안에 이 호수로부터의 물 공급은 중단할 수밖에 없다.
중수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부관계기관 책임자 존 그랜트는 “가뭄의 영향을 받기 쉬운 지역에 살고 있어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고, 그래서 이 기술이 특별하다”며 이번 공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예전에는 폐수를 정수한 물을 산업용수나, 골프장 등지에 물을 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지만 이제는 중수도 기술이 발전해 식수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후반 빅 스프링의 중수도 시설이 완공되면 이 지역에 200만 갤런의 마실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텍사스 다른 두 지역에서도 중수도 시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데, 그랜트는 3개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텍사스 지역 식수의 20%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수도 시설을 이용한 물 정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먼저 한번 살균한 물에 염분을 제거한 다음 다시 한 번 살균을 거쳐 식수용으로 공급되던 저수지 물과 합치고, 이후 재처리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폐수를 정수해 마신다는 데 대한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빅 스프링 주민 유닉스 틱스톤은 “생각하기도 싫다. 정말 듣기 좋지 않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그랜트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소변을 마시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안심시키고 있다. 그는 정수된 물은 안전하며, 물맛 나쁘기로 유명한 서부 텍사스의 원래 물맛보다 더 맛이 좋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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