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활동중인 허림 아티스트와 에스파크언리미티드에서 시니어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찰스 이씨가 주인공. 이들은 지난 6일 어바인에 카존아트아카데미를 오픈하고 게임 디자인에 관심있는 한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허 아티스트는 유명 비디오게임인 '콜오브듀티(Call of Duty)' 배경화면 및 화면 구성 등을 담당한 바 있다. 또한 이 아티스트는 던전시즈3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허 아티스트는 "필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유망한 한인 학생들이 게임산업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씨 또한 "현재 활동중인 게임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1:1로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재 진행중인 게임 프로젝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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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