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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직접 독도 방문해야"…66주년 광복절 기념식

Los Angeles

2011.08.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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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LA한인사회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만섭(79) 전 국회의장은 15일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 "대통령이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LA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66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일제 식민지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국강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LA한인회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는 신연성 LA총영사가 참석해 대통령 경축사를 배국희 미주광복회 회장은 대한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회가 주최하고 LA총영사관 LA민주평통 한미동포재단 미주광복회 미주 3.1여성동지회가 공동 후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광복절 관련 행사는 이 외에도 이날 오전 11시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에서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미주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 흥사단 LA지부 미주 광복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초청 광복절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3.1소사이어티가 주최한 광복절 기념행사는 오후 6시 윌셔광장에서 열렸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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