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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향수 '써니' 이어 영화 '퀵' 19일 개봉

무더위 씻는 액션 블록버스터…'써니' 는 18일 막

늦여름의 무더위를 강타할 시원시원한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영화 ‘퀵’이 19일 시카고에서 개봉한다.

‘퀵’은 중앙일보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파트너십을 맺고 선보이는 두 번째 한국영화 야심작. ‘퀵’에 앞서 개봉,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연장 상영의 인기를 모았던 영화 ‘써니’는 18일(목) 아쉬운 막을 내린다.

‘퀵’은 한 때 전설의 폭주족이었지만 이젠 무식하게 빠른 퀵 서비스맨으로 전락한 주인공 한기수(이민기 분)가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아이돌 가수 아롬(강예원 분)을 태우고 가던 중 30분 안에 배달해야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의문의 폭발물들을 떠안게 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고 있다.

2009년 한국 최초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로 1천만 신화를 일궈낸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작품. 윤제균 감독은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하모니’ 등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도 넘나들며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코드를 선도하며 연일 흥행을 일으켜왔다.

‘퀵’은 영화 ‘해운대’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4년간 1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완성한 초특급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스피드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모두 ‘해운대’에 출연한 배우들로 제작진과 배우들의 역량과 내공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퀵’은 19일(금)부터 노스브룩 AMC(1525 Lake Cook Rd.)에서 상영된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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