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한인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Washington DC
2011.08.16 18:41
심우섭·송성구 장로 은퇴…김일순 명예권사 임직
페어팩스한인교회(담임 양광호 목사)는 지난 14일 창립 35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장로 은퇴식 및 명예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한사랑찬양단이 경배와 찬양을, 이석해 목사(증경노회장)가 ‘주님을 감동시키는 교회와 성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로 은퇴식은 백원길 장로(증경부총회장)의 기도, 김종택 장로의 화환증정, 심우섭 장로와 송성수 장로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권사에는 올해 83세인 김일순 권사가 임직했다.
심우섭 장로는 “2주 전 갑작스러운 뇌수술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준 하나님께 감사한다”면서 “남은 인생 마칠때까지 세상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자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 찾아가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송성수 장로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민철기 목사(부노회장)의 권면, 이승태 목사(증경노회장)와 김종철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의 축사, 드보라중창단의 축가, 드보라워십팀의 축하공연, 허인수 집사의 특별연주, 전도희 장로(준비위원장)의 인사광고, 손인화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가 이어졌다.
한편 페어팩스한인교회는 13일 은퇴 목사 위로회 겸 8월 월례회를 열었다.
장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