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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액션 영화 '퀵' 오늘부터 타운서 상영
Los Angeles
2011.08.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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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액션 코미디 '퀵'(사진)이 19일부터 LA한인타운 내 마당 몰에 위치한 CGV(621 S. Western Ave.)에서 상영된다.
'퀵'은 이유도 모른 채 폭발물을 배달해야 하는 퀵서비스 기사와 얼떨결에 여기 휘말리게 된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헬멧을 벗는 순간 그 안에 장착된 폭탄이 터지는 것은 물론 30분 내에 폭발물을 배달하지 못해도 목숨을 잃게 된다는 숨막히는 설정이 스릴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작품이다.
도심을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속도감을 생생히 담아낸 영상 100억 원의 제작비와 기술력을 동원해 완성한 특수효과 또한 압권이다.
전작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의 신화를 이뤘던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고 이민기.강예원.김인권이 주연했다. 한국에서는 '무더위를 날릴 최고의 액션 코미디'라는 찬사와 함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 300만 명 기록을 앞두고 있다.
CGV측은 '퀵' 개봉에 맞춰 영화의 제작자인 윤제균 감독 초청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열릴 이번 이벤트에서는 윤제균 감독의 사인회 및 관객과의 대화 순서가 진행되며 8시부터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문의: (213)388-9000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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