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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합창단 지휘자·디렉터들 오세요"

Los Angeles

2011.08.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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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UCLA 뉴엔 교수 초청 '놀라운 합창' 세미나
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
합창단 지휘자와 디렉터들을 위한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황성삼)는 27일 오후 4시 풀러턴에 위치한 호프인터내셔널대학(2500 E. Nutwood Ave.)에서 현 UCLA 합창전공 도날드 뉴엔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뉴엔 교수는 아틀란타심포니오케스트라 합창단 LA코랄 등의 지휘자로 58년간 활동해오고 있으며 유럽 일본 한국 등을 방문해 세미나 강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1999년부터 지난 해까지 가든그로브 수정교회 성가대의 지휘를 맡기도 했다.

합창분과위원장 조성환 목사는 "뉴엔교수는 서부지역 합창 지휘자의 '전설'로 꼽혀 교회 지휘자 찬양대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한인 교회 및 단체 합창단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뉴엔 교수가 흔쾌히 세미나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놀라운 합창(Great Singing)'이라는 주제로 단원들의 발성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들에 관해 뉴엔 교수가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뉴엔 교수가 그동안 단원들을 지휘하며 겪은 다양한 합창단의 경험과 운영 기술들 그리고 교회 찬양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황성삼 회장은 "교회 합창에 맞는 발성법도 소개할 예정으로 성가대 지휘자 관계자들이 유익한 설명을 듣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세미나를 기회로 뉴엔교수의 정기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인증서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교회 찬양대 각 합창단 지휘자와 음악감독은 물론 합창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통역이 제공돼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이 참가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참가비는 30달러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문의: (714)393-1439



백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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