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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26일 무료 상영

Washington DC

2011.08.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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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한국 문화원서…사전예약 필수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성공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가 워싱턴에 무료 상영된다.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은 오는 26일(금) 오후 6시30분 디지털 문화관에서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2009)’를 상영한다.

2009년 개봉됐던 영화 ‘국가대표’는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등이 출연한 드라마, 코미디 물이다. 경험이 전무한 다섯 멤버로 급조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험난한 훈련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춘 끝에 드디어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되지만,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되고, 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개인적인 명분들을 뛰어 넘어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만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면서 하늘을 나는 꿈 ‘국가대표’를 꿈꾼다. 그들은 외친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한국문화원은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실시하고 정기 영화제를 실시하고 있다. 영화관람은 13세 이상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예약 및 문의: [email protected]

▷장소: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1층 디지털문화관(2370 Massachusetts Avenue, NW Washington DC, 20008)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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