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중앙일보는 60세 이상 한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버 행복지수(SHI)'를 산출했다. 이 지수는 심리학자 캐럴 로스웰과 상담사 피트 코언이 개발한 행복지수를 근거로 했다. 두 사람은 18년간 1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80가지의 상황 속에서 그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5개 상황을 고르게 하는 실험을 한 결과 공식을 도출했다.
본보는 설문 내용을 노년층에 맞추고 내용을 세분화해 새롭게 실버 행복지수를 만들었다. 지수 공식은 P+(5xE)+(3xH)이다. 위 표에서 P는 개인적인 특성(인생관.적응력.탄력성)을 E는 생존조건(건강.인간관계.재정상태)을 H는 더 높은 수준의 조건(자존심.기대)을 말한다. E와 H에 곱한 수치(5와 3)은 가중치를 의미한다. E항목이 더 중요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