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9·11 메모리얼 콘서트
이윤재씨 지휘 오케스트라 '앙상블 212'
콘서트는 9·11테러의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는 클래식과 뉴욕 작곡가들의 노래를 선보인다. 헨델의 ‘메시아’ 중 2곡,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브람스와 말러의 곡들로 꾸며진다.
특히 38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아랍계 무하마드 페어루즈와 중국계 황루오 작곡가의 노래를 연주해 9·11 희생자 유가족들의 애환을 달랠 예정이다.
지휘자인 이윤재씨는 “개인적으로는 뉴욕한인교회를 함께 다니다 9·11 테러로 희생 당한 친구 앤드루 김을 추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예약은 웹사이트(ensemble212.org)로 할 수 있다. 646-266-9632.
양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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