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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44명으로 늘어…허리케인 '아이린' 세력 약화

Los Angeles

2011.08.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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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와 캐나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오후 현재 44명으로 늘었다.

또 일반 가정과 상점 기업체 등 800만 개 전력수요처에 정전이 발생해 360만 군데를 제외한 나머지 가정과 상점은 여전히 정전 상태다.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아이린으로 인해 미국내 11개 주에 걸쳐 최소 38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캐나다와 몬트리올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 등에서도 최소 5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아이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44명에 달하고 있다.

미국소비자연맹(CFA)은 아이린으로 인한 피해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규모의 6분의 1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로 인한 보험청구 규모는 7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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