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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하세요"…도서관 등에 쿨링센터 오픈

Los Angeles

2011.08.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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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LA카운티가 쿨링센터를 열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LA카운티 보건국은 30일 LA한인타운 낮최고 기온 81도 노스리지 90도 등 다음주까지 80~100도를 기록하자 지역 도서관과 커뮤니티 시설에 주민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쿨링센터를 오픈했다. 주민들은 카운티 내 쿨링센터 76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전 쿨링센터측에 알리면 된다.

보건국은 또 ▶오전 10시~오후 3시 외출을 삼가고 ▶육체적 활동을 줄이며 ▶주류는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실 것을 조언했다.

▶외출 시에는 선블락을 바르고 ▶밝은 색상의 가벼운 옷을 입을 것 ▶에어컨은 75~80도로 맞출 것 등도 권고됐다.

쿨링센터 위치는 211에 문의하거나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A한인타운 낮최고 기온은 이번주 내내 80도가 넘으며 주말에는 9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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