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베델한인교회(담임목사 손인식)는 매주 화요일 오전이면 오렌지카운티 각지에서 '화요 여성축제' 모임 참석을 위해 찾아오는 여성들로 북적거린다.
교회측은 지난 해 9월 카운티 여성들에게 정서 함양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모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30분 동안 찬양 및 예배를 갖고 10시부터 정오까지 ▶커피 브레이크 ▶독서 교실 ▶부모양육교실 ▶성경공부 ▶영성훈련과 중보기도 등 17개 강좌에 참여한다.
이 모임은 첫해부터 300여 명이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을학기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주최측은 내년 봄 학기까지 회원 수가 4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을학기부터는 화요일 참석이 어려운 여성을 위해 토요일 오전 7시30분 일요일 오후 12시30분에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강좌가 따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