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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애가 닳다 → 애가 달다

'애'는 '창자[腸]'를 뜻하는 옛말이다. 흔히 '애가 타다' '애를 태우다'라고 할 때는 '초조한 마음속'을 이른다. '애를 먹다[쓰다]'라고 할 경우 '몹시 수고로움'을 말한다.

"직장 다니면서 애가 닳았던 그 마음을 제가 잘 압니다." 이 예문에서 '닳다'는 '갈리거나 오래 쓰여서 어떤 물건이 낡고 작아짐'을 뜻한다. 따라서 '애가 닳았던'은 '애가 달았던'으로 고쳐야 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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