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에 있는 애틀랜타 초대교회(담임 정윤영 목사)가 최근 영어권 목회자를 청빙하고 다민족 목회로 영역을 확장한다.
2일 초대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교회는 영어권 교인들을 위해 패트릭 목사를 협동목사로 두고, 국제결혼 가정과 1.5세 2세 등을 위한 예배를 열고 있다. 현재 수요예배와 주일예배는 담임인 정윤영 목사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프랭크 패트릭 목사가 중•고등부와 영어권 성도들을 위한 찬양예배를 이끈다.
초대교회 관계자는 "교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다문화권 가정과 2세들을 위해 다문화 목회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영어 찬양으로 예배를 도울 수 있는 교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대교회의 예배시간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매월 첫째주) 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