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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사랑의 마라톤' 이봉주도 왔다

Los Angeles

2011.09.0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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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사도 대거 참여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착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라톤'이 드디어 내일(10일) 개최된다.

소외계층인 노인.불우 여성과 아동.홈리스.장애인.마약중독.가정폭력 희생자들을 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좋은 취지 덕에 주류사회 정치인과 한인 정치인 주류 사회 기관. 기업. 타인종 커뮤니티는 물론 한인 기업.교회.동호회.봉사단체 등 각계에서 3000명이상의 참가자들이 남을 위해 달린다.

특히 도움의 손길은 한국에서도 도착하여 대한민국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착한 마라톤 대열에 합류했을 뿐 아니라 미셸 박 가주조세형평국 부국장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 서영석 라카냐다 시의원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박동우 백악관 자문위원 등 한인 정치인들과 허브 웨슨과 탐 라본시 LA시의원도 운동화를 싣고 아침 공기를 가른다.

또 라티노.몽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등 타인종 등도 동참하기로 하면서 이번 사랑의 마라톤은 다인종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라톤을 달리는 사람들 외에도 이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편의를 돕기 위해 200여명이 자원 봉사자 활동을 펼치게 된다. LAPD는 마라토너들을 보호하며 가주한의사협회는 출발점과 코스 중간에 의료부스와 응급차를 배치하고 세인트 빈센트 병원은 결승점에 응급의료팀을 파견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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