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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풋볼구장 '탄력'

주 상원 소송 유예안 통과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회는 9일 다운타운에 '파머스 필드'라는 풋볼 스타디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AEG가 요청한 소송 유예안을 통과시켰다.

AEG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기 전 경쟁사와 환경 관련 단체로부터 소송이 제기될 경우 프로젝트가 연기돼 손실이 커진다며 가주 의회에 이를 제한하는 특별 법안을 만들어줄 것으로 요청했었다.

이 법안은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게로 보내져 서명만 남겨놓고 있다. 브라운 주지사는 12일 안에 이 법안에 대해 서명 또는 거부할 수 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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