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축제재단 김복원 이사장 이원표 최광진 이사 등은 12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가든그로브시 커뮤니티 서비스국 재닛 펠라요 수퍼바이저 가든그로브 경찰국 칼 위트니 서전트와 만남을 갖고 올해 축제 퍼레이드 일정과 세부 사항을 확정지었다.
퍼레이드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축제 두 번째날(15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열린다.
퍼레이드 출발 지점은 가든그로브 불러바드와 그로브 애비뉴 교차로 인근 홈디포 주차장이다. 가든그로브 불러바드를 따라 동진하다 메인 스트리트를 만나면 좌회전해 북상하며 메인 스트리트와 사우스 유클리드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퍼레이드가 끝난다. 퍼레이드 구간은 약 0.5마일이다.
경찰국측은 당일 오전 9시부터 퍼레이드 구간의 차량 진입이 차단될 예정이다. 김복원 이사장은 "올해 축제가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퍼레이드 구간도 더 확장되고 규모도 커졌다"며 "지금까지와 다른 규모의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분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도 훨씬 더 많이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은 서병수 한나라당 재외국민협력위원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