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의 ‘사랑의 교실’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던 한인 고교생 81명이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10일 LA 한길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학생들은 봉사시간에 따라 각각 금·은·동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또 지난 6월 ‘사랑의 캠프’ 참가자들의 에세이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 학생들이 손을 흔들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 교실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 114명은 본사 주최 'LA사랑나누기 5K마라톤'에 출전, 전원 완주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