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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는 김연아 '바쁘다 바빠'

유엔 등 각종 행사 참석

‘피겨 여왕’ 김연아가 뉴욕에 왔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14일 LA에서 열린 2015년 스페셜올림픽 개최지 발표 행사를 마치고 곧장 뉴욕으로 이동했으며, 오는 21일 유엔 ‘세계 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초청된 김연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산하기관 친선대사들과 ‘평화의 종’을 타종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화와 민주주의-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강연도 한다.

이어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유니세프(UNICEF) 공익광고를 촬영하고, 10월 3일에는 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서 열리는 ‘조선의 왕, 뉴욕에 오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10월 15~16일에는 보스턴으로 이동, 하버드 브라이트 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이브닝 위드 챔피언스’에서 암 환자 돕기 자선 공연을 펼친다.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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