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회장 브래드 이) 소속 변호사들이 한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 변호사들은 KCLA 소속 브래드 이 회장 조나단 박.정찬용.크리스틴 이.개리 김..로널드 김.데이나 문 변호사 등 7명.
지난 7월 서울변호사협회의 오욱환 회장이 LA를 방문해 KCLA와 한인변호사협회(KABA.회장 프린스턴 김) 소속 변호사들과 만나 법률시장 개방대비 한미 변호사 간 인적교류와.정보공유 확대를 논의했었다.
이번 KCLA 소속 변호사들의 방한은 지난번 검토한 안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라는 게 브래드 이 회장의 전언. 이 회장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가 비준되면 한미 변호사가 서로 도와서 양국 법률 시장 진출 상호 협조 등 서로 도와야 할 부분이 많아질 것"이라며 "양국 법률 분쟁이 발생시 KCLA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법률지원 단체로서 한인사회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는 데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양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양국 변호사 간 인적교류 확대 정보공유 강화 핫라인 설치 등 긴밀한 협조 시스템 구축이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이라며 "이외에도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열리는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서울총회와 10월5일 개최되는 세계한인의 날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