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캘리포니아산 상추가 리콜됐다. 식품식약청(FDA)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된 제품은 로메인 상추로 '투르 리프 팜스(True Leaf Farms)'에서 생산됐으며 잘게 썰어져서 비닐포장된 제품으로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 상추로 인한 감염자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제품은 9월 12일~13일 생산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9월 29일(use-by date)까지로 되어 있으며 B256-46438-8라는 박스코드를 가지고 있다. 리콜된 물량은 총 90박스(carton)로 대부분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식당과 카페테리아로 판매됐으며 일부 제품은 워싱턴과 아이다호로도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FDA측에 따르면 샘플테스트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돼 업체측에 통지. 이번 리콜이 이뤄지게 됐다.
한편 최근 콜로라도에서 생산한 캔털롭에서도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돼 리콜되는 등 식품에 대한 리콜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