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철 7번 노선이 이번 주말부터 5주 동안 주말마다 퀸즈보로플라자~타임스스퀘어역 운행이 중단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6일 새로운 신호시스템 설치를 위해 오는 7일 오후 11시30분~10일 오전 5시까지 이 구간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8~31일, 11월 4~6일, 11월 11~14일, 11월 18~21일에도 마찬가지로 운행을 하지 않는다.
승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E·F·N·Q·S 등 노선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번 7~10일 7번 33스트릿-로슨스트릿 역 트랙 패널 설치 공사로 74스트릿~퀸즈보로플라자 구간 맨해튼 방면 노선이 익스프레스로 운행된다. 이 구간 사이의 역에 하차하려는 승객들은 61스트릿-우드사이드역이나 퀸즈보로플라자에서 내린 뒤 플러싱 방면 노선으로 갈아타고 되돌아와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ta.info)에서 볼 수 있다. 또 MTA 뉴욕주 여행정보 핫라인(511)으로 문의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