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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검도관 미주대회 개인·단체전 제패…청소년조 1위 필립 최·2위 저스틴박, 단체전 석권

Washington DC

2011.10.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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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검도관(관장 최연모)이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재미동부대한검도회 주최로 열린 제18회 추계 미주 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제패했다.

포트 워싱턴 소재 어퍼 더블린 고등학교에서 필라델피아 US 용검관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중앙검도관 선수들은 워싱턴을 대표해 출전, 개인전 청소년(유스) B조 1,2위와 A조 3위, 단체전 청소년(유스) B조에서 우승을 석권했다.

청소년 B조에서는 중앙검도관 선수들끼리 결승에서 만나 저스틴 박군이 2위, 필립 치군이 1위를 차지했다. 16세 이하 여학생 그룹에서는 잭클린 배, 아린 김양이 3위를 차지했다. 9~10세 어린이조에서는 에단 리군이 3위를 차지했다.

최연모 관장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주었다”며 “아무 안전 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관장은 “추계 미주 검도대회는 국제연맹 공인 검도관으로 필라델피아 최초의 검도대회로 열렸으며 워싱턴에서는 유일한 동부지역 공인 지정 도장인 중앙검도관이 대표로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대회에는 뉴욕, 뉴저지,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5개 지역 10개 팀 약 20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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