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썹이 많이 빠진다= 나이가 들면서 머리 숱 뿐 아니라 눈썹도 현저히 숱이 적어 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부쩍 눈썹이 적어지는 걸 느낀다면 갑상선 기능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일 젊었는데도 눈썹의 숱이 많이 빠지는 걸 느낀다면 더욱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좋다. 이같은 증세는 약물 치료로 정상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 눈꺼풀에 연노란색 반점이 생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낮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몸의 신호 중에 하나다. 반점 자체가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우선 미관상 좋지 않다. 피부과 의사에게 보일 경우 반점을 없애는 약 처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건강식과 운동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조정하지 않으면 다시 생긴다.
▶팔꿈치에 가려운 물집이 생긴다= 팔꿈치 어깨 무릎과 엉덩이 부위에 가렵고 물집이 생긴다. 소아지방변증일 가능성이 높다. 피부과 의사를 찾아가 피부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항생제 처방과 함께 글루텐(보리나 밀 등에 포함된 식물성 단백질)을 피하는 식사를 해야 한다.
▶손톱이 평평하게 자란다= 손톱(혹은 발톱)은 가운데가 산등성이처럼 볼록 솓아야 정상인데 평평하게 된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이스트(yeast 효모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손톱 주변을 덮어 보호해 주는 표피(각질)가 파괴되어 균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손톱(메니큐어)이나 발톱 손질(페디큐어)을 하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한다. 이럴 경우 살균제 예를 들어 마우스워시(mouthwash 구강세정제)로 손톱 혹은 발톱의 주변 피부를 닦아 내주는 것도 균을 죽이는데 효과적이다. 리스터린(Listerine)과 같은 마우스워시는 그 자체에 입안의 균을 죽이는 살균제(antiseptic)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핑크색 소변이 나온다= 비트(beet)를 먹었을 경우 소변이 붉다. 그러나 비트를 먹지 않았는데도 소변이 붉은색이라면 혈액일 가능성이 높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는 요도에 염증이 있거나 아니면 심하게 운동을 했을 때도 소변이 핑크색일 경우가 있으니 의사를 찾아가 정확한 이유를 찾는 것이 급선무다. 신장결석이 있을 때도 이같은 증세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