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페리에 있는 ‘로얄스포츠클럽’(46 버겐 턴파이크)이 달라졌다. 지난 5월 실내 인테리어와 당구대를 새롭게 바꾸면서 분위기가 한층 깔끔해졌다. 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는 총 15개의 당구대와 3개의 스크린 골프장으로 꾸몄다. 3쿠션 당구대 5개와 4구 당구대 7개, 포켓볼 당구대 3개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당구나 포켓볼을 전용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개인지도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박선동 사장이 직접 무료 레슨도 해준다.
로얄스포츠클럽의 또 다른 자랑은 뉴저지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스크린 골프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 각각의 스크린 골프장은 별도의 방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혼자서 골프연습을 하거나 6명까지 함께 칠 수 있다. 겨울철에도 지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스크린 골프장을 찾으면 필드에 나간 느낌을 거의 비슷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박 사장의 설명이다.
로얄스포츠클럽은 10월 말까지 스크린 골프 이용료를 1인당 20달러(18홀)로 할인한다. 11월부터는 18홀은 30달러, 9홀은 2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골프레슨도 가능하다.
박 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스포츠를 즐기기 어려워지지만 실내 스포츠인 당구나 스크린 골프를 통해 지인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영업한다. 201-807-9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