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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검진'으로 교계 겨울 준비

Los Angeles

2011.10.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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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과목 의료진 참여
지역주민위해 박람회 개최
한인교회들이 무료 검진 행사로 겨울나기 준비를 시작했다.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 박람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LA한인침례교회는 올림픽라이온스 클럽과 USC 약대 한인학생회와 손잡고 지난 29일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체육관에서 무료 건강 박람회를 개최했다. 안과 당뇨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혈압 검사와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5일에는 LA와 오렌지카운티를 대표하는 2개 한인교회가 각각 건강 박람회를 연다. 교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밸리 인근 ANC온누리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추수감사 건강축제(Thanksgiving & Health Fair Festival)를 개최한다.

한방 치과 안과 당뇨.혈압 검사 척추교정과 등 다양한 과목의 의료진들이 진료한다.

애너하임의 남가주사랑의교회도 같은 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주안에서 건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 15차 의료사역축제를 마련했다. 기본혈액검사와 B형 간염 전립선 갑상선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풀러턴의 남가주동신교회는 12일 유방암 조기발견 및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피부 건강도 교회가 책임진다. 글렌데일지역 충현선교교회는 지난 16일 한나전도회 주최로 피부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상시진료실을 개설하는 교회도 늘고 있다. 어바인에 있는 넥스트 사랑의교회는 10월부터 한방의료사역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교회들이 독감 주사로 환절기 준비를 끝냈다. 나성영락교회 삼성교회 드림교회는 10월 한달간 각각 교인들을 상대로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에 독감주사를 접종했다.

▶문의:(818)834-7000 ANC온누리교회/(714)772-7777 남가주사랑의교회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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