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김준·배준성·지용호·이재효·최우람씨 등 한국의 대표작가 21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코리안 아이:에너지와 물질(Korean Eye: Energy and Matter)’전이 1일 맨해튼 아트앤디자인뮤지엄(2 Columbus Circle@59th St.)에서 시작됐다. 런던·싱가포르와 서울을 거쳐 뉴욕에 상륙한 이 전시는 내년 2월 19일까지 계속된다. 가운데 지용호씨의 타이어 조각 ‘불맨(Bullman)’이 눈길을 끈다. 박숙희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