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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주 시음회 개최, 15일 맨해튼 주점 '뚝탁'…한국전통주진흥협 주최
New York
2011.1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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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오는 15일 맨해튼 한인타운에서 한국 전통주 시음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오픈한 맨해튼 주점 뚝탁에서 오후 6~9시에 열린다. 한국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에는 최근 뉴욕 일원 판매가 재개된 생막걸리, 참살이탁주와 안동소주, 복분자, 화요 등이 소개된다.
이벤트 기획을 맡고 있는 SG 인터내셔널 측은 "타민족 대상 전통주 홍보가 목적으로 타민족 요식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을 초대했다"며 "실질적인 판매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일식당 등 식당 관계자들이 많이 온다"고 밝혔다.
전통주와 함께 전통주 칵테일도 선보이며, 보쌈·전·김치·나물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도 제공된다.
SG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식과 전통주의 어울림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 행사의 일환"이라며 "한국 전통주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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