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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렉서스 42만 대 리콜

New York

2011.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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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판매된 도요타와 렉서스 42만 대가 리콜 조치됐다.

도요타는 엔진 부품 교체를 위해 도요타 28만3200대와 렉서스 13만7000대를 자진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된 도요타 모델은 2004년형 아발론과 2004~2005년형 캠리·하이랜더·시에나 미니밴·솔라라 컨버터블 등이다. 렉서스 모델로는 2004~2005년형 ES330·RX330과 2006년형 RX400h 하이브리드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도요타는 6기통인 리콜 모델의 동력조향장치 펌프에 연결된 벨트가 풀리(Pulley)와 분리될 염려가 있으며, 이 문제로 소음이 발생하고 경고등이 켜져 리콜을 결정했다.

또 각 딜러에 부품 공급이 끝나는 대로 해당 차량 소지자에게 자동차를 점검받고, 리콜 원인과 관련된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할 수 있도록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동그라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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