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파라무스(400 Paramus Road) 캠퍼스 내 ‘피킨에듀케이션센터’에서 제2회 코리안 나잇을 개최한다.
지난해 전통과 현대문화의 하모니를 표현했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올해는 ‘커넥션 투 더 케이(Connection to the K)’를 주제로 정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을 의미하는 ‘케이’ 와 타민족 학생들을 연결하며 커뮤니티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오지헌 학생회장은 “지난해 행사를 관람한 학교 이사회와 학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코리안 나잇을 개최하게 됐다”며 “한인·타민족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취타대 등이 국악 공연과 한인·타민족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문화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또 학생회는 뉴욕중앙일보와 한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동해 표기 바로잡기 범동포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