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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 '파란불'…10월 경기선행지수 0.9% 상승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가 다소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 미국 경제가 점진적인 성장을 한다는 분석에 무게를 실어줬다.

미 컨퍼런스 보드가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선행 지수가 지난 10월에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지난 9월에도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나 8월의 0.3% 보다 낮은 수치여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었으나 10월 지수 역시 오른 것으로 보여져 3달 모두를 포함해 모두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 드러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는 것이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6개월 이전의 경제상황을 예측하는 지수이다.

이처럼 선행지수가 예상보다 호전된 상황으로 나타나자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의 경제성장치를 상승 조정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모습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다소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그렇다고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아뭏든 호전된 지표이다”고 말했다.

이같은 지표를 보면서 경제정책입안자들은 이는 경제가 느리나마 점진적으로 기력을 찾고 있다고 평가한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약 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는 13개월 연속 일자리 생성이 늘어난 것을 보이는 등 호전세를 보여 지난 여름내내 이어지던 경제의 더블딥 우려는 사라진 것으로 간주하는 분위기이다.

미국 경제는 상반기 6개월 동안은 연평균 0.9%씩 상승, 3분기까지 2.5%의 성장세를 보였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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