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동심의 세계로…', 몬트레이 제일한국학교 '동요대회'…태권도 시범도
몬트레이 한인제일장로교회(담임 이강웅 목사) 부설 한글학교가 몬트레이 제일한국학교(교장 현광순)로 이름을 바꾸고 제18회 한국학교 동요대회를 지난 23일 교회 본당에서 개최했다.이번 동요대회는 민들레, 밤나무, 채송화, 개나리, 소나무 등 반별 발표와 개인별 발표, 그리고 졸업생 두 명의 특별 찬조 출연으로 구성됐다.
오빠생각, 솜사탕,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사과같은 내 얼굴 등 여러 동요와 찬송가가 율동에 맞춰 발표됐으며 자리에 앉은 부모들은 큰 박수갈채로 자녀들을 격려했다.
현광순 교장은 “등수별로 시상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졸업생인 윤가람과 현 소피아가 같이 참가해 줘 학생들에게도 좋았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동요대회를 위해 찬조 출연한 조 태권도 아카데미 단원들은 씩씩하게 태권도 시범을 보여 참석한 이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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