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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동심의 세계로…', 몬트레이 제일한국학교 '동요대회'…태권도 시범도

San Francisco

2011.11.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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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제일장로교회(담임 이강웅 목사) 부설 한글학교가 몬트레이 제일한국학교(교장 현광순)로 이름을 바꾸고 제18회 한국학교 동요대회를 지난 23일 교회 본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동요대회는 민들레, 밤나무, 채송화, 개나리, 소나무 등 반별 발표와 개인별 발표, 그리고 졸업생 두 명의 특별 찬조 출연으로 구성됐다.

오빠생각, 솜사탕,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사과같은 내 얼굴 등 여러 동요와 찬송가가 율동에 맞춰 발표됐으며 자리에 앉은 부모들은 큰 박수갈채로 자녀들을 격려했다.

현광순 교장은 “등수별로 시상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졸업생인 윤가람과 현 소피아가 같이 참가해 줘 학생들에게도 좋았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동요대회를 위해 찬조 출연한 조 태권도 아카데미 단원들은 씩씩하게 태권도 시범을 보여 참석한 이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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