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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아리랑 건강복지센터 추수감사절 행사

Washington DC

2011.11.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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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컬럼비아에 위치한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원장 최영재)는 창립 5주년 및 추수감사절을 맞아 24일 센터에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노인회원들을 위로했다.

 센터측은 1년간 개근을 한 회원들에게 개근상을 비롯 센터 운영에 공로가 큰 김덕상 할머니와 서금재 교사 등에게 각각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다.

 흥겨운 음악도 이어졌다.

 피아노 연주를 비롯 스포츠 댄스, 톱 연주 등으로 흥을 북돋우는 한편 노래자랑 경연도 펼쳐졌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70~8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원숙한 노래 솜씨를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영재 원장은 “이민사회를 개척하고, 자식들을 위해 모든 열정을 희생하신 어르신들이야 말로 마땅히 존경을 받아야 한다”면서 “아리랑 건강복지센터가 한인 노인들에게 제 2의 삶을 새롭게 밝히는 공간으로 더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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