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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턴 40대 검거…엘리컷시티 교회·업체 등서 절도

Washington DC

2011.1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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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한인 밀집지역인 엘리컷시티를 무대로 종교시설이나 프리스쿨 등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일삼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하워드 카운티 경찰은 엘리컷시티에 거주하는 크레이그 나다니엘 웹스터(46)를 2건의 2급 건조물 침입 및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웹스터는 지난 11일 엘리컷시티에 위치한 한인 교회인 벧엘교회에 침입, 악기를 훔쳐 인근 악기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 12일과 23일에는 라 페티떼 학원에 들어가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웹스터는 훔친 신용카드로 약국 등지에서 사용하다 CCTV에 찍히면서 절도 행각이 들통났다.

 경찰은 웹스터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다양한 장물을 찾아냈으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최근 엘리컷시티 일원에서 종교시설과 학원가 등을 상대로 한 절도 신고가 잇따르면서 웹스터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웹스터는 12만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경찰은 절도 피해가 있었지만 아직 신고하지 않은 다른 교회나 사업체들의 제보전화를 당부했다.

 ▷제보전화: 410-313-2200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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