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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

Los Angeles

2011.12.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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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즈 7관왕 후보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사진)가 내년 초 열릴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 7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30일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행사에서 카니예 웨스트는 올해의 노래 최우수 랩 앨범 등 다양한 부문에 모두 후보로 지명되며 이름값을 했다. 일찌감치 내년도 그래미의 '여주인공'이 자리를 예약한 영국 출신의 여가수 아델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6개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카니예 웨스트의 뒤를 바짝 쫓았다. R&B 가수 브루노 마스와 록그룹 푸 파이터 역시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며 내년도 그래미를 휩쓸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반면 앞서 열린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3개 부문 상을 수상한 10대 컨트리 뮤지션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후보 지명에서 주요부문에 오르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2월 21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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