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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니씨와 두 아들 가족전…3∼30일, 팰팍 멀티미디어센터
New York
2011.1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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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아에 사는 화가 최지니(61)씨와 두 아들이 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팰리세이드파크 멀티미디어센터(257 2nd St.)에서 가족 전시회를 연다.
최씨는 하나님에게서 영감을 얻은 추상화, 장남 알렉산더 최(32)씨는 만화, 차남 크리스토퍼(31)씨는 그래픽아트를 소개한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최지니씨는 73년 미국으로 이주, 파슨스와 FIT, 그리고 일본 고베패션인스티튜트에서 수학했다.
소년시절 만화 드로잉을 좋아했던 알렉산더씨는 컬럼비아대 치대를 거쳐 현재 임플랜트 전문의가 됐다. 프랫인스티튜트를 졸업한 크리스토퍼씨는 현재 메이시백화점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한다.
최지니씨는 “알렉산더가 그동안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다 최근 뉴욕으로 와서 이제 처음 가족전을 열게 됐다. 앞으로 매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3일 오후 1시-4시. 201-585-4150. www.choeart.com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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