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빛내 줄 독창자는 소프라노 이상은 테너 이성은 베이스 김영복. 미국과 유럽에서 공부한 후 국제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성악가들이다.
서울 음대를 졸업한 후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이상은 씨는 맨해튼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고음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버지니아 오페라의 리골레토 한국 국립오페라의 이도메네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나비 부인 등의 작품에 출연해오며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연세대학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테너 이성은은 맨해튼 음대와 바드 음악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에서 최종 결승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은 이성은 씨는 맨해튼 음대 샌타 페 오페라 한국 국립오페라와 공연했다.
중앙대학과 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한 베이스 김영복씨는 메네스 음대에서 석사 과정과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줄리아드 오페라 센터를 졸업했다.
최근 뉴욕 시티 오페라단의 나비부인에 출연한 김영복씨는 이 작품으로 에미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마련해 온 주현상씨는 "여전히 경기가 어렵고 힘든 때 이지만 성탄절은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음을 찾도록 해준다"며 다른 커뮤니티와 함께 성탄 음악을 들으며 할러데이 시즌을 보람되게 보내자고 연주회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