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설의 여우 엘리자베스 테일러(1932∼2011)의 소장품 경매를 앞두고 크리스티 뉴욕이 그 하이라이트를 전시 중이다. 리처드 버튼과 두번의 결혼식에 입었던 노란 원피스와 녹색 드레스에서 버튼이 선물했던 33.19캐럿 다이아몬드 반지(250만∼350만불)까지 볼 수 있다. 티켓($30)은 예매에 한한다. 사진은 크리스천디오르 레드 쉬폰 드레스(4000∼5000불). www.christies.com/elizabethtaylor. 박숙희 문화전문기자